인삼을 푹 찌고 말리면 색이 붉게 변하는데 이것을 홍삼이라 한다.
그 과정을 증포(蒸曝)라고 하며, 흔히 증포 과정에서 인삼의 성분이 농축되고 수삼에 비해 체질을 덜 타게 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쓴맛이 빠지기 때문에 인삼 자체의 단맛이 더욱 강해지며,
질감이 곶감처럼 변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먹기 쉬워진다.
물론 쓴맛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는다.
증포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문제가 있었으나,
조선 시대에 송상(송도의 상인)이 대량 증포기술을 개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 덕분에 조선 순조 시절에는 만상(의주 상인)의 임상옥이 홍삼 중계무역을 통해 엄청난 부를 끌어모음과
동시에 임상옥이 벌은 액수를 세금과 수수료를 떼 간 것만 해도
나라의 3년 치 세금액수랑 맞먹을 정도로 홍삼무역의 효과는 대단하였다.
일반적인 홍삼은 증포 과정을 한 번 거치나 증포 과정을 반복하면 색이 점점 짙어져 갈색을 거쳐 검게 변하며,
아홉 번 반복(구증구포)한 것을 흑삼이라고 한다.
농축 과정을 반복하는 만큼 특이사포닌 농도가 홍삼보다 높으나, 다른 사포닌의 손실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부작용으론 인삼의 부작용과 마찬가지로 발열과 심박수 증가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삼을 달인 뒤에 보면 홍삼과 같이 붉게 변하지만, 색만 같을 뿐 성분의 양과 구성은 다르다.
2003년 중앙대학교 연구팀이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한 '백삼 및 홍삼 농축액의 사포닌 분석' 논문에 따르면,
열처리 하지 않은 인삼과 홍삼을 비교하면 홍삼의 유효성분이 더 많았고, 열처리(즉, 달였을 때)한 농축액의 경우는 인삼의 유효 성분이 더 많았다고 한다.
Shibata의 방법과 한국 식품공전에 따라 측정한 조 사포닌의 양은 인삼농축액이 각각 10.65와 21.77%이었으며
홍삼농축액은 5.80와 10.94%이였고, HPLC에 의한 총사포닌의 양은 인삼이 7.40와 10.64%, 홍삼은 3.31와 3.13%로서
인삼 농축액의 사포닌 함량이 홍삼 농축액의 경우 보다 전반적으로 높았다고 한다.
홍삼의 특유 사포닌으로 알려진 20(S)- 및 20(R)-ginsenoside도 인삼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에 비슷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부 성분에서는 오히려 인삼 쪽이 3배 함량이 높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보통은 6년간 키운 인삼들을 홍삼으로 가공한다고 한다.
그러나 시중에는 4년 근 홍삼도 많다. 4년에서 2년 더 키우는 게 어렵다는 이유다.
상대적으로 남쪽 지방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6년까지 키운다면 대부분 썩는다.
필자는 정관장 홍삼원이라는 제품을 먹고 있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홍삼은 거의 비슷하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어.. 브랜드는 딱히 구별하지는 않는다.
근데 단연 1순위가 정관장이라고 생각하여 정관장을 선택? 아닌 선택을 하고선 제품을 사 먹는 편이다.
부모님에게도 선물하기도 하여 명절날, 어버이날 선물하기 딱 좋은 선물인 것 같다.
부모님이 먹는 제품은 브랜드는 생각이 안 나는데 필자처럼
그냥 액상형태의 음료수처럼 벌컥벌컥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예전에는 동그란 알맹이도 먹어봤고 , 끈적한 시럽형태의 홍삼도 먹어봤지만
당연 음료수처럼 마시는 물형태가 가장 목 넘김도 좋고 간편하긴 했다.
면역력 증가
피로해소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홍삼이 열이 많은 사람들은 잘 맞지 않는다고 알려졌는데 , 잘 맞는 사람이라도 제품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된다.
짧게 요약하자면
1. 홍삼 제품이 다른 성분과 섞여있는지?
2. 사포닌 함량이 얼마인지?
3. 고형분 함량은 얼마인지?
4. 홍삼근과 홍미삼 비율은?
5. 합성착향료 첨가물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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