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아래 더욱 찬란하게
빛날 당신을 위한 뷰티 팁
1 쏘내추럴 올 데이 세팅 업 헤어 픽서. 155ml, 1만7천원대. 2 브리티시엠 디스커버리 키트의 댄디 하드 페이스트. 20g, 3만6천원대.
지난 시즌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한 브레이드 헤어가 올해도 수많은 셀럽의 사랑을 받으며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브레이드 스타일에서 눈에 띄는 건 옷핀과 체인, 피어싱 링, 스터드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한다는 점. 뷰티 크리에이터 소피 한나(@sophiehannah)는 이번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양 갈래로 땋은 모발 사이사이에 옷핀과 실버 체인을 단 과감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고, 앞머리를 살짝 빼 얇게 땋은 마무리로 위트까지 더했다. 태국 뷰티 크리에이터 눈 노팔럭(@nobluk) 또한 양 갈래로 땋은 브레이드 헤어에 반짝이는 헤어 장식을 얹혀 시크하게 연출했다.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할 때는 머리숱을 정확하게 반으로 나누기보다 손에 잡히는 대로 잡아 대충 꼰 듯 땋으면 훨씬 더 감각적이다. 페스티벌을 실컷 즐기다 보면 헤어스타일이 망가지기 십상이니 헤어 픽서나 왁스를 사용해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페스티벌 뷰티에 빠질 수 없는 스티커 메이크업이 한층 진화했다. 지금까지 기존 젬스톤과 아이라인 스티커를 활용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글루건으로 원하는 모양의 장식을 만들어 자유자재로 붙이는 추세.3D 메이크업이라고도 불리는 핫 글루 메이크업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즈,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확산되며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핫 글루 메이크업 요령을 알고 싶다면 미국 뷰티 크리에이터 바네사 푸네스(@cutcreaser)의 틱톡 영상을 참고하길. 먼저 금속 팔레트 위에 뜨거운 글루건을 쏴 원하는 모양을 만든 뒤, 펄 아이섀도나 글리터 피그먼트로 광택을 더한다. 그런 다음 글루에 속눈썹 접착제를 발라 조심스럽게 눈 주변에 붙이면 완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데다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신선하다. 다가올 여름, 새롭게 부상한 핫 글루 메이크업으로 페스티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코첼라
1 샤넬 르 베르니. #143 디바, 13ml, 4만원대. 2 디올 베르니. #909 에덴 록, 10ml, 3만9천원대.
지난해에는 글레이즈드 도넛 네일처럼 미니멀한 포인트를 주는 네일아트가 유행한 반면, 올해는 손톱에 덩어리를 붙이고 구멍을 뚫어 링을 끼우는 등 맥시멈 네일이 대세다. 극도로 과감한 네일 아트 디자인들이 #crazynails, #coachellanailsinspo 같은 해시태그를 달고 SNS에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 해시태그를 눌러보면 볼륨 있는 파츠와 도톰하게 올린 덩어리 젤, 입체감 있는 피어싱까지, 다채로운 네일 스타일이 눈에 띈다. 셀럽들의 네일도 마찬가지.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헤일리 비버는 스틸레토 네일에 강렬한 그린 컬러를 칠하고 반짝이는 젤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러니 올여름 눈에 띄는 뷰티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손끝을 한껏 꾸며보자. 조금 과한 정도로 멋을 부려야 화려한 페스티벌 룩 사이에서 눈에 띌 수 있다.
1 글린트 하이라이터. #05 피치 문, 2.3g, 2만2천원대. 2 에르메스 뷰티 로즈 에르메스 실키 블러쉬. #로즈 도레 35, 6.7g, 10만8천원대
페스티벌에서 ‘사진발’ 잘 받는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콘투어링이 필수. 콘투어링 기술이 서툴다면 최근 틱톡에서 유행하는 ‘페이스리프트 콘투어(facelift contour)’ 필터를 켜보자. 이 필터는 틱톡 유저 사이에서 챌린지처럼 번지고 있는 뷰티 필터로, 많은 뷰티 크리에이터가 이 필터를 사용해 사용자의 얼굴에 맞는 콘투어링 튜토리얼을 제시한다. 먼저, 이 필터를 얼굴에 비추면 얼굴형에 맞게 컨실러와 셰이딩 및 하이라이터 영역이 자동으로 생기는데, 이 영역에 맞춰 밝힐 곳은 밝히고 어둡게 할 부분은 어둡게 하면 끝이다. 완성도 높은 페스티벌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페이스리프트 콘투어 필터를 사용해볼 것! 정확하고 에지 있는 윤곽을 뽐낼 수 있을 테니까.
1 펜티 뷰티 바이 세포라 펜티 아이콘 벨벳 리퀴드 립스틱. #01 더 엠브이피, 3.8g, 4만원대. 2 바비 브라운 럭스 립스틱. #파리지안 레드, 3.5g, 4만9천원대. 3 세포라 컬렉션 립 스테인 라이너. #01 올웨이즈 레드, 0.27g, 1만6천원대.
레드는 언제나 그랬듯 활기가 넘치며 당당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대표적인 예로 2023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이던 리한나의 뷰티 룩을 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드 룩으로 치장하고, 포인트로 레드 립을 연출한 그는 당당한 여성의 표본. 스페인 팝 스타 로살리아의 레드 그릴즈 립도 눈여겨볼 만하다. 레드 립에 새빨갛게 빛나는 그릴즈를 더해 레드 룩의 정점을 찍은 그의 룩은 흡사 핏방울을 머금은 드라큘라를 연상시킬 정도. 그래도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다는 이들이 속출하니 꽤 성공적인 스타일링이 아닌가? 올해 페스티벌에서 다채로운 레드 립을 시도하고 싶다면, 홍콩 뷰티 크리에이터 스테파니 휴이(@stxph.h)의 ‘레드 립을 더 돋보이게 할 4가지 방법’ 틱톡 영상을 눈여겨보길. 레드, 브라운, 블랙 컬러의 립 라이너와 아이섀도를 사용해 연출하면, 색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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